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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택시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가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8. 11. 22.

택시4개 단체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택시단체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불법카풀 근거삭제를 위한 여객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집회에는 집회 측 추산 4만여 명의 택시기사들이 생업을 접고 참여했다.

 


이날 배포한 결의문을 보면

하나. 우리는 카풀앱 등 불법 자가용 유상운송행위는 택시가족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행위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근절투쟁에 나설 것을 굳게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시민안전마저 위협하는 자가용 불법유상영업행위의 근절을 위하여 정부가 철저한 단속과 규제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국회가 조속히 관련법을 개정시키도록 총력투쟁할 것을 굳게 결의 한다!

하나. 우리는 택시의 대시민 서비스 질을 개선하여 시민의 발이라는 택시본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결의 한다!

하나. 우리는 작금의 택시를 위기로 내모는 불합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택시4개 단체를 중심으로 굳게 뭉쳐 끝까지 투쟁할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

정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