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환경

부산시, 소상공 등 대상 전기차 민간보급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9.

민간보급 통해 대기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부산시가 대기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법인·소상공인(부산시민에 한함) 등을 대상으로 ‘2014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에 지난달 31일자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총 74대의 전기차 보급사업을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4년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고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법인·소상공인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 또는 2년 이상 임차 가능한 자는 7월 이내 차량 인도가 가능한 전기차 4종(기아차 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EV) 중 본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를 선택해 보조금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전기차 구매자로 최종 선정되면 전기차 구입보조금 2천 3백만 원(국비 1천 5백만 원, 시비 8백만 원) 및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7백만 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민간보급 신청접수는 지난 7일~ 4월 18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대리점에서 실시한다.

기업과 법인은 2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차 보급대상자 선정은 신청대수가 74대 이하면 보급 적격자 전원을 대상자로 선정하며, 74대 이상일 경우에는 5월 8일 오후 2시 시청 22층 환경녹지국 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짓게 된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