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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전개협, 개조 전기차 활성화 발 벗고 나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9.

-산하 자문위원회 설치, 개조차 산업 활성화 위한 정책 건의
-관련부처 긴밀한 협의로 전기차 저변확대 위한 제도마련

한국전기자동차개조산업협회(회장 안동구 이하 전개협)가 전기차 개조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관련법을 검토하여 미미한 부분을 보완하고 빠진 법을 제정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두기로 최근 결정했다.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막심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기차를 선택해 집중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전개협은 국내 개조전기차에 대한 관련법이 미미해 이를 보완하기 일환으로 협회 산하에 자문위원회를 설치, 관련법을 검토하여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에 개조전기차가 전기차보다 효율성은 물론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지만 아직 전기차 개조산업이 제외되어 있는 점을 바로잡기 위해 건의서를 제출키로 했다.
자문위원회는 우선 환경부에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부보조금과 각시도별로 지급하고 있는 정책에 개조전기차는 변방으로 밀려나 있는 현실을 감안 전기차처럼 보조금 지급에 포함해 달라는 협회의 요구에 개조전기차도 포함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특히 내년부터 개조전기차 시범사업을 실시해 개조전기차 상용화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언질을 받았다.
특히 협회는 아직 미진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기업과 합동으로 손쉽고 실용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국에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올해 안에 마무리 하여 환경부와 협의하여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대한 측면 지원해 국가적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은 김소림 한국자동차협회 상임조정위원장, 위원은 박화용 전 울산과학기술대 교수, 조계현 영남대학교 교수, 심언태 전 전국용달운송사업조합연합회 상무이사 등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