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관광의 날' 관광진흥유공자 정부 포상

외래관광객 1천만명 돌파를 맞아 산업훈장 1개 늘어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제40회 '세계 관광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산업훈장과 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및 수상자를 비롯한 관광업계 대표와 종사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여행업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하나투어 박상환 대표이사가 수훈했다.

이와 함께 유원시설업계의 원로로서 한국유원시설협회를 설립하는 등 업계 발전에 기여한 ㈜동마기업의 이석명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총 24명이 관광진흥유공 산업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숙박·여행·MICE·기념품판매업 등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에서 선정된 80명에게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 외에도, 외화 획득 10억 달러 달성 등 관광업을 통한 관광수지 개선에 기여한 15개 업체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광진흥탑'이 주어졌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