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철도의 날, ‘안전의식이 최우선’ 다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0. 2.

철도산업발전 유공자 172명 시상

'제114회 철도의 날' 기념식이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김광재 철도협회 회장 등 철도교통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대전시 소재 철도트윈타워에서 개최되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제114회 철도의 날 행사는 철도안전 강화와 철도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그 동안 철도건설, 안전 및 철도기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보인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하고 격려했다.
이날 유공자는 훈장2(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용구외 1명), 포장 3(철도시설공단 처장 최정환 외 2명), 대통령표창 3(대림산업부장 성대경 외 2명) 등이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에서 그동안 철도가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 기여한 공로가 크며 이 과정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철도인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철도산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국제 경쟁력이 철도인 모두의 창의와 노력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대구역 사고를 언급하면서 철도안전의 중요   성을 강조하고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되새기    고 보다 철저히 대비해 줄 것” 과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산업 발전방안은 국민의 철도 개혁에 대한 여망에 부응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니만큼 철도인 모두가 이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 노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