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심그룹 (주)메가마트, 투자양해각서 체결
농심그룹 (주)메가마트가 울산 서부권 일원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주)메가마트(대표이사 강성균)는 지난 7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삼남복합물류단지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메가마트는 투자양해각서에서 울주군 삼남면 일원에 부지 15만㎡ 규모의 물류단지를 오는 2015년까지 조성하고,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키로 했다. 투자규모는 약 1,500억 원 규모이다.
울산시는 물류단지 조성관련 인·허가 절차 등 행정을 적극 지원한다.
(주)메가마트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약 1,000명의 일자리가 발생하고 연간 5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산업단지 조성 등 제조업 부분에서는 MOU 체결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나, 물류산업 부분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울산 서부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권 형성에 선순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 서용덕 기자
'교통환경 >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면에 이어서] 환경친화형 도료의 보급 확대, 오존저감 (0) | 2013.10.16 |
---|---|
환경친화형 도료의 보급 확대, 오존저감 (0) | 2013.10.16 |
울산시, '회야댐 인공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 (0) | 2013.07.26 |
서울 미세먼지, 5년 연속 최저치 갱신 (0) | 2013.07.26 |
서울시 철도 중심 시대 열린다 (0) | 2013.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