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 등 사전 예약… 1일 100명 한정 탐방
식수원 수질정화를 위해 조성된 '회야댐 인공습지'가 생태탐방 학습장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지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한 달간) '2013년 회야댐 인공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야댐 인공습지'는 총 17만 2989㎡ 규모로 노방들습지(1·2), 광터들습지 등 3개소로 구분하여 조성되어 있으며 갈대, 부들, 연꽃 등 수생식물 40여종이 심어져 있다.
탐방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울주군 웅촌면 통천 초소에서 인공습지까지 왕복 4.6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연잎차 시음회, 연근가공제품 제공, 퀴즈 등의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water.ulsan.go.kr) 탐방코너 또는 전화(229-6430~4)로 오는 8월 25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울산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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