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 여름휴가 캠페인
지난 19일 서울역 KTX 역사 내에서 환경부 윤성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강원 양구, 충북 영동, 경북 성주, 전북 완주, 전남 고흥․신안 등 참여를 신청한 6개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친환경 여름휴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의식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자치단체장, 그린스타트 관계자 등이 직접 참여해 생태관광, 철도 여행,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 친환경 여름휴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생태관광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가치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심신을 정화하는 착한 여행인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국민행복 여행”이라며 “여름휴가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철도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태관광지에서 보낼 것”을 제안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6개 자치단체 협찬으로 성주 참외, 신안 천일염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저탄소 국민생활 실천수칙‘이 인쇄된 부채 등을 나눠줘 큰 호응을 받았다.
‘생태관광 30선’ 책자는 환경부 생태관광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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