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급행버스(BRT) 부분 개통…인천선 9호선 환승 가능
대중교통이 불편했던 인천 청라지구에 간선급행버스(BRT)가 부분 개통됨으로써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수도권교통본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청라~강서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 공사가 청라지구 진입도로를 제외하고 부분 완공되어 지난 11일(목) 17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행에는 고급형 CNG 버스 10대가 우선 투입된다.
청라지구, 작전역 일대 등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시급하게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우선 부분 개통하게 되었다.
아울러, BRT 노선에 작전역(인천선), 화곡역(5호선), 가양역(9호선) 등 3곳의 전철역이 있어 효과적인 대중교통 연계 환승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최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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