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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주유소 안전을 충전한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5. 30.

안전보건공단- 주유소협회 MOU  
주유소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유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지난 22일 (사)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와 ‘안전하고 깨끗한 주유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반포동에 소재한 (사)한국주유소협회에서 맺은 이날 협약식은 주유소의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 주유원의 건강증진과 차량 충돌사고, 세차기에 의한 끼임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2011년 수원의 주유소에서는 유증기 누출로 추정되는 화재.폭발사고로 세차중이던 손님 등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화성 주유소에서도 유증기 누출로 추정되는 화재.폭발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사)한국주유소 협회의 회원사인 전국 1만 3천여 주유소를 대상으로 공동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최근 일련의 산업현장의 화재.폭발사고는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잘 말해준다”며, “이번 협약이 주유소 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