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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국가 간 장벽 없는 교통안전 협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5. 30.

공단,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와 MOU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지난 20일, 공단 본사(경기도 안산시 소재) 회의실에서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소장 요나스 예벤스탐)와 교통안전분야 학술 연구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는 1923년 창립되어 1971년부터 산업·에너지·통신부 산하 국립연구기관으로 발전본부는 린쉐핑에 있으며, 예테보리 등에 3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로기반시설 유지관리(도로포장재 실험, 도로안전진단 등), 자동차 안전기술개발(자동차 동역학, 능동형 안전체계, 운전시뮬레이터, 충돌안전시험, 타이어안전 등), 교통환경(교통부문 에너지사용량, 온실가스 배출), 교통계획, 교통안전 등 다양한 교통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교통안전공단과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심포지엄 등 학술 활동, △연구자 인력 교류, △교통안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12년 8월, 정일영 이사장이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를 직접 방문하여 양 기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추진해 왔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 요나스 예벤스탐 소장과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양 기관 간의 긴밀한 우호관계에 감사를 표하고 “대내외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창조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