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자동차관리

박스카에서 수퍼카까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4. 10.

닛산의 다양한 세그먼트를 한 자리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2013 서울모터쇼>에서 2013 회계년도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의 스포츠 크로스오버 ‘주크(JUKE)’와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주크와 패스파인더는 혁신(Innovation)과 즐거움(Excitement)의 가치를 위한 닛산의 노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닛산은 2013 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에 걸맞게 전세계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분야에서 닛산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전기차 ‘리프(LEAF)’를 전시하였으며, 제로 에미션 존(Zero-Emission Zone)을 통해 매일 리프의 주행을 시연하였다.
2008년 한국 시장에 진출 한 이후, 닛산 브랜드는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 프리미엄 중형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와 ‘로그(Rogue)’,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에브리데이 수퍼카 ‘GT-R’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모델들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올해로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은 닛산은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에 대한 도전을 보여주는 주크와 패스파인더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주크(JUKE)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1.6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8마력에 최대토크 24.5kg.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또한, ‘통합 제어(I-CON)’ 시스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세 가지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엔진의 스로틀, 트랜스미션 변속 로직, 스티어링 휠 반응이 변화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주크는 2010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완벽한 패밀리 어드밴처 차량으로 널리 알려진 패스파인더(Pathfinder)는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거듭된 진화를 거친 4세대 모델로,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SUV이다. 3.5리터 6기통 VQ엔진을 탑재했고, 여기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조합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혁신적인 내부 설계는 3열에 위치한 탑승자까지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넉넉한 공간을 통해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패스파인더는 현대적인 크로스오버와 대형 SUV의 장점을 집약한 모델이다. 패스파인더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986년 첫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130만대가 판매됐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한국만큼 세련된 취향의 고객들이 있는 시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주크와 패스파인더의 출시를 통해 2013 회계년도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고객만족도 강화에 대한 의지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