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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공정위, 스마트컨슈머 구축 MVP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 18.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제품의 가격·품질 등 비교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스마트 컨슈머리포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민성환 사무관과 4개 라면 제조·판매사의 라면가격 담합행위를 적발하여 엄중 제재한 이희재, 김수현 사무관을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
민성환 사무관은 스마트컨슈머를 구축하기까지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조사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의 및 시스템 구현을 통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자정보 포털을 완성함으로써 가격·품질 등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이 시험·분석 등을 통해 생산하는 비교공감과 함께 소비자가 직접 상품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제품평가정보 섹션 소비자 톡톡도 마련하여 운영했다.
평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SUV 자동차,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키장 등에 대한 소비자 평가결과의 실시간 공개 및 품목별로 업계·전문가 간담회, 정보검증위원회를 구성했다.
민 사무관은 “외국의 컨슈머리포트와 같은 신뢰성 있는 품질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컨슈머가 국내에도 처음으로 시작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권익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해서는 1월 2일 수요일 시무식에서 김동수 위원장이 표창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서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