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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위대한 再탄생, ‘재제조'가 답이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9. 10.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MAN 2012) 성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식에 이어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개막식에는 자원순환관련 업종단체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약 3백여명이 참석했다.
올해가 5번째인 이번행사는 자원순환산업의 활성화 및 국내외 업계간의 교류확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제조산업 등 자원순환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식경제부 산업환경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종 자원순환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여 재제조품, 우수재활용제품 등의 민간과 공공분야 이용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50여개의 자원순환관련 기업 및 기관의 참여(3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계자 약 1만5천여명이 관람했다.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김국곤 회장은 “자동차재제조품의 경제성 및 친환경성 등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이용 활성화가 미흡하다”고 말하고“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재제조품 인식개선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한국프린터/카트리지재제조협회,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한국도시광산협회, 마이스터 등 국내의 대표적인 자원순환업체와 기관들이 대거 참가했다.
한편 국제 재제조산업 컨퍼런스에서는 “재제조산업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Paul Schuck 미국 APRA(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이사 그리고 일본 Akira Ikeda 신에추 덴소사 이사와 중국의 Yiping Huang은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일본·중국의 재제조 산업·시장·기술 현황 및 재제조업체간 협력모델(대기업 - 중소기업), 기업의 품질전략, 정부의 육성정책 등 성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