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 등 택시 지원 약속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2012년 6월 26일 전국택시연합회관을 방문하여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문진국 위원장,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구수영 위원장,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유병우 회장(전무 대참)으로부터 택시의 대중교통법제화, 택시 유종다양화 등 택시업계 현안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20일에 있었던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이후 처음으로 갖는 정치권과 택시업계와의 만남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정몽준 의원은 “택시업계의 주장은 국민들도 충분히 동의할 만한 수준의 합리적인 것”이라며 “택시가 노선과 시간표 없이 운행한다는 이유로 대중교통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은 말이 안되며, 택시도 불특정 다수의 일반 대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므로 대중교통으로 법제화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LPG 가격안정화 및 유종다양화와 관련해서는 “LPG 가격이 크게 인상되기까지 정부가 방관만 했던 것은 잘못”이라며 연료 다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택시의 수요공급 조절을 위한 감차보상과 요금인상 요구에 대해서도 예산확보 등에 대한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정몽준 의원과 동행한 안효대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은 택시 유가보조금 현실화 검토 및 감차보상에 따른 예산확보의 대안으로 연금지급 등의 의견을 설명하고, 앞으로 택시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박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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