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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화물연대 운송거부 협상완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7. 9.

운임협상 타결로 집단운송거부 철회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는 6월 29일 오후 3시에 9.9% 운임인상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화물연대가 지난 3일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와의 운임협상 타결을 계기로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한 점에 대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무리한 법령 개정과 제도개선 요구는 수용하지 않는 대신, 화물운송시장을 안정화시키고 화물차주의 운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표준운임제는 그동안 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 시장경제 질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표준운임제도입추진위원회에서 조속히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물류를 볼모로 국민경제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이번과 같은 사태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는 유사한 사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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