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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자동차 정비업 나아가야 할 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6. 4.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워크숍
-전국정비공장 무기 휴업하기로 결의
-삼성화재지정업체 임원서 배제하기로

전국검사정비사업자들이 AOS 프로그램 사용을 거부하고 폐기하기로 결의했다. 또 수익이 나지 않는 현실에서 정비공장을 무기한 동맹휴업하고 삼성화재 우수지정업체는 임원에서 배제하기로 결의했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완수 이하 연합회)는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전국 16개 시도 사업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2천만대 시대... 정비업계가 나아가야 할 길’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완수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자배법에서 정한대로 물가와 임금상승률을 감안해 정비요금을 공표하지 않았던 국토부의 배임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자기부담감을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전환하여 정비업자의 목을 조르고 있는 손보사들의 횡포 ▲정비사업자가 단결하지 못하도록 하는 우수업체 입고지원 문제 등 5200여 정비사업자들이 처한 어려운 여건을 지적하고 현안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효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방안’에 대해 “손보사와 정비사업자 간 보험정비요금과 자기부담금 정률제에 따른 부담금을 놓고 빚어지고 있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등 새누리당 정책을 밝혔다.

/ [관련기사 5면]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