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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5천만원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4. 9.

볼보, XC60 2.0 디젤 데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일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의 2.0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XC60 2.0 디젤은 지난 3월에 국내에 출시한 S60 2.0 디젤과 S80 2.0 디젤에 이은 세 번째 2.0 디젤 모델이다. XC60 2.0 디젤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컴팩트한 2.0 디젤 엔진을 얹은 볼보 XC60 2.0 디젤은 5,550만원(VAT 포함)으로, 구매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젊은 고객을 위한 SUV라 할 수 있다.
볼보 XC60 2.0 디젤은 합리적인 연비와 친환경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금년 새롭게 적용된 연비 측정 방법으로 13.5km/l의 고속도로 연비를 실현하고, 171 g/km의 CO2 배출을 보인다. 여기에, 2.4 엔진과 크기가 같지만 짧은 스트로크로 엔진의 내부 배치 공간을 줄이고, 이를 통해 소음과 진동까지 크게 개선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자동차 디젤 모델은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만큼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이번 2.0 디젤의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볼보자동차 디젤 모델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