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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로터스, ‘에보라 IPS’ 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4. 9.

 

최초의 자동미션 버전
로터스 코리아(대표 윤수녕)는 지난 3일 ‘코너링 머신’ 에보라의 자동변속기 버전 에보라 IPS(Inteligent Precision Shift)의 공식 출시를 밝혔다.
로터스 에보라는 V6 3.5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로터스 라인업 중 가장 배기량이 큰 모델이다. 또한 엘리스나 엑시지 보다 차체가 크고 실내가 넓어 승객의 편의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에보라의 출력은 28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은 5.2초가 걸리고 최고시속은 256km이다.
에보라는 완벽한 반응속도의 6단 자동 변속기와 패들 시프트로 더욱 핸들링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고 고급 가죽 스포츠시트와 2+2의 좌석 배치로 실용성마저 겸비하게 되었다.
로터스 코리아의 관계자는 “자동변속기 버전 에보라의 출시를 시작으로 에보라S의 자동변속기 버전, 엘리스의 자동변속기 버전도 들여올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동변속기 선호도가 높은 국내 시장에서 로터스의 문턱을 조금이나마 낮추려 한다.”고 전했으며 “자동변속기 출시로서 타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지만 아무리 자동변속기라 해도 로터스의 기본 정신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