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자동차관리

마세라티의 가장 빠르고 아름다운 카브리올레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4. 9.

최고속도 285(km/h)‘그란카브리오 스포츠’ 출시

이탈리안 하이 퍼포먼스카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가 4인승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스포츠(GranCabrio Sport)’를 지난 4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하우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는 이탈리안 특유의 우아함에 마세라티만의 아이덴티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특히, 1957년 마세라티에 F1 월드 타이틀을 안겨준 전설적인 모델 ‘250F’의 강렬한 ‘로쏘 트리온팔레(Rosso Trionfale)’ 컬러를 차용하여 기존 그란카브리오보다 훨씬 스포티한 룩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4.7리터 고성능 V8 엔진과 ZF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마세라티에서 가장 빠르고 아름다운 4인승 카브리올레로 탄생했다.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는 기존 그란카브리오 대비 10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450마력(7,000rpm), 최대 토크는 52kg?m(4,750rpm)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85(km/h)에 달한다.
㈜FMK 관계자는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는 레이싱으로 시작한 역사를 100년 가까이 지켜온 마세라티만의 럭셔리 스포츠카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보여주는 모델이다”며, ”스포츠카의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열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성능에 지중해의 바람과 태양을 담은듯한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을 갖춘 카브리올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