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으로 사옥 마련하기로 결의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김석연)은 지난 15일 수원 라마다 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홍창호 경기도 교통건설국장과 신동재 연합회장, 이은기 전연합회장, 서울, 인천, 충남 조합 이사장 등 내외 귀빈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석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매매업계의 현실은 정책 부재와 비현실적인 세제문제 등으로 여건이 좋은 것은 아니다"며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경기도매매사업자들은 근면과 성실함으로 최선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김 이사장은 이와함께 "올한해는 특히 우리 매매업계가 풀어야하는 세제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전조합원이 조합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합을 통한 협력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단합만 잘 된다면 매매업의 미래는 밝아질 수 있는 만큼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동재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임진년은 우리 민족사에 많은 난관과 극복을 주는 해인 만큼 올 한해를 매매업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는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은 조합의 하는 일을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협력이 가장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신 축사를 대독한 홍창호 교통건설국장은 "매매업의 발전은 소비자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시급한 만큼 경기도 매매사업자 스스로가 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경기도도 매매업계가 필요한 각종 현안문제 해소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이에앞서 총회에서는 2011년 사업과 결산안을 원안 통과 했으며, 1년에 두 번의 총회행사를 연초에 한번의 총회를 통해 결산 및 예산을 다루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특히 조합 사옥 건립 T/F팀을 구성하여 올해 안으로 5억원대의 사옥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경기도지사로부터 업무 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연합회장과 조합 이사장의 우수업체 및 모범사원 표창이 있었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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