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매매조합 수원지부 정기총회 성료

상품용 차량 1년 경과시 취득세 추징은 '탁상행정'

경기조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지부장 이수진)는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김석연 조합장, 남경필, 김진표, 정미경 이찬열, 국회의원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상철 사무국장 사회로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2011년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감사 선출에서는 한성모터스 박남철 대표와 우리자동차매매상사 오세훈 대표 2명을 감사로 선출했다.

2부 행사에서 이수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회원의 열정으로 매매업계의 선두주자라 자부할 만큼 청정지역을 구현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제공해 왔다” 라고 평가하고 “2012년에도 정보공유와 희로애락을 함께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수진 지부장은 “1년을 경과한 상품용 차량에 대해 정당한 사유를 따지지 않고 취득세를 추징하는 것은 경기도 시군의 탁상행정의 표본” 이라고 지적하고 현실을 도외시한 제도와 법령은 반드시 타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지부장은 “사원정보의 바코드화”는 신입사원을 교육하고 무등록자의 불법거래 근절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 차량 도난을 방지하고 키분실 우려를 해소하는 최고의 자구책으로써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고 자랑했다.
김석연 경기조합장도 축사에서 오는 3월 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전국매물이 뜨면 “전국에서 최다 매물을 보유한 경기도 판매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지역 현 국회의원 4명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행사에 참석한 남경필, 김진표, 정미경, 이찬열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수원지부의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