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한 마을버스에 대형업체 뛰어들어
다음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도정질의 사례로 “KD그룹의 편법적 인수 및 횡포 고발”이다.
KD그룹이 대기업 지위를 이용해서 하남시내버스(마을버스)를 편법 인수했다는 예을 보면, 하남-잠실 구간의 알짜 노선을 운영하던 마을버스 노선에 그냥 통과하던 시외버스를 경기도로부터 형간전환 인가를 받아 겹치기 운행/적자에 허덕이는 마을버스 인수 라는 방식이다. 그 뒤 인수하기 위해 겹치기 운행했던 차량은 현재 운행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자금과 조직을 앞세운 KD그룹의 인수 방식이라고 했다.
경기도의 경우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전철이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원활한 교통 편의를 위해 신설 또는 증설이 요청되고 있다. 하지만 취약 노선에서 터를 닦고 대중교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영세한 마을버스를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자금과 조직을 동원해 몰아내고 있는 모습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도 대기업 프랜들리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마을버스의 경우 지자체 소관임에도 국토부에까지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마을버스 업계의 힘든 상황을 잘 이해한다고 했다.
또 국토부 관계자는 시 도와 업계 간 협의 진행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버스 관계자는 “대기업의 횡포로 업권이 침해당하고 겨우 밥벌이 하고 있던 밥그릇마저 빼앗길 처지에 놓였다.”고 한숨을 내쉬면서 “상생의 원칙에도 맞지 않다” 고 말했다. 관계 당국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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