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단속 강화해 불법차량 뿌리 뽑는다
서울시는 지난달 1일~지난달 31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시내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등을 위반한 불법자동차를 단속한 결과, 총 1,65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이번 단속에는 25개 자치구, 경찰, 교통안전공단, 검사정비조합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무단방치/무등록(임시운행 기간 경과) 자동차, 미신고 이륜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단속했다.
?임의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400건, 무단방치 742건, 무등록 198 건, 미신고 이륜차 318건 등으로 상반기에 비해 206건 더 적발됐다.
이번 일제단속에서 적발된 불법구조변경 자동차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되고, 자동차관리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처분이 병과된다.
서울시는 이미 불법개조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 157대를 고발 및 과태료 부과와 임시검사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243대에 대해서는 차량 사용본거지 관할 관청이 처벌하도록 이첩한 상태다.
서울시는 지난 상반기 단속 때와 마찬가지로 HID(고광도전구)전조등 및 안개등을 설치한 차량이 대거 적발됨에 따라 앞으로 수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정윤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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