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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울산시, 우석유산업의 메카로 본격 육성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1. 28.

우정혁신도시, 한국석유공사 신사옥 착공
울산 우정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최대 규모인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지난 22일(화) 울산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정갑윤, 강길부 국회의원,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노창권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한국석유공사가 산유한국의 출발지인 울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석유산업의 수도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역의 중심기업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한국석유공사는 2011년 현재 25개국에서 191개 사업을 진행 중인 직원수 1,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울산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와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 및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 신사옥은 지상 23층, 연면적 6만4,887㎡, 총 공사비 2,110억원 규모로 설계되어 완공과 함께 울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울산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