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진입 속도 약 65% 향상
서울시는 일평균 22만대가 통과하고 있으며, 올림픽대로 상습 정체구간인 반포대교∼청담대교 4.63㎞의 구조개선 공사를 마무리해 지난 8일 확장·개통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청담대교 구간은 퇴근 시간대인 18시∼20시에는 평균 속도가 20.8∼22.6km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있어 왔다.
구조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올림픽대로 교통흐름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정체되는 반포대교∼청담대교 구간을 대상으로 중앙분리대 녹지대와 보도를 정비해 차로를 기존 4차로에서 5∼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이번에 확장된 총 4.63km 구간은 ▲지난 2010년 10월에 성수∼영동대교간 상·하행선 양방향을 1차로씩 확장해 개통한 1㎞ 구간 ▲이번에 개통하는 상·하행선 양방향 성수∼영동대교 0.51㎞ 구간 ▲하남방향 반포∼한남대교 1.6㎞ ▲영동∼청담대교 1.52㎞ 구간으로 반포대교에서 청담대교 사이 총 4.63km이다.
서울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반포대교∼청담대교간 확장 개통으로 올림픽대로 평균 속도가 34.5㎞에서 36.6㎞로 약 6%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분당·수서IC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영동대로에서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분리하는 2개 전용차로 신설로 인해 분당·수서IC 방향(영동대교남단 IC∼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간)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의 속도가 평균 23.8km에서 40.7km로 약 65%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박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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