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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기아차,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1. 28.

덴마크, 노르웨이 2개국서 운행…기술력 인정받아


현대·기아차가 북유럽 2개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자로 선정되어 유럽지역에 본격적인 친환경 차량 보급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연합(EU)의 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Fuel Cells and Hydrogen Joint Undertaking)가 주관하는 북유럽 2개국(덴마크, 노르웨이)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자에 선정되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에치투무브스 스칸디나비아(H2moves Scandinavia)’라고 명명된 이번 시범운행 참여로 수소연료전지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유럽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시범운행 참여는 지난 1월 북유럽 4개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 보급 MOU 체결 후, 본격적으로 시범운행에 참여하는 것으로 향후 현대·기아차가 유럽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