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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전남 최연소 레이서 서주원, F1 홍보한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8. 29.

홍보대사 위촉..."F1 국내외 홍보·국내 첫 선수"
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23일 최연소 고교생 레이서인 서주원(17·늘푸른고)군을 F1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F1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인 서주원군을 홍보대사로 위촉, 2011 F1 대회를 국내외에 홍보할 뿐만 아니라 서군이 F1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서군은 중학교 때 처음 카트로 레이싱을 시작했다.

입문 3년만에 카트부문에서 2010 한국모터스포츠 대상을 수상했고 현대자동차와 STX 팬오션 후원을 받아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린 '2011년 JK레이싱 아시아 시리즈' 개막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2011 코리아 카트챔피언십 개막전에서는 국내 유수의 카트 레이서들의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두각을 나타냈다.
서군은 "한국에서 열리는 F1대회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실력을 키워 한국인 F1 선수로 영암경주장을 질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남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