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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인천항 30년 노하우, 아라뱃길에 전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8. 29.

노하우를 전수하여 공기업간 공생발전 도모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공기업간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경인아라뱃길사업처)에 인천항 갑문 운영노하우를 전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경인 아라뱃길은 오는 10월에 개항 예정이다. 과거 30년전 한국 유일한 인천항 갑문의 경우에, 건설후 운영 안정화까지 걸린 기간이 3년 정도임을 감안하여 경인 아라뱃길 갑문의 초기 안정화를 위해 그간 30년간의 운영노하우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사업처 뱃길운영준비단 직원 20명에 대한 선박관제 교육을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12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갑문 통항선박 관제 ▲갑문 작동실무 ▲위기대응 등 실무교육 위주로 인천항 갑문관제탑에서 관제요원과 함께 합동근무로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경인아라뱃길 갑문 시설의 조기 안정 운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른 기관과도 공생발전과 동반성장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