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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에너지 절약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8. 22.

오세훈 시장, 제8회 에너지의 날 행사
오세훈 시장은 지난 17일(수) 20시10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8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석, 지속적 친환경정책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당부했다.
인사말을 통해 오시장은 세계 10위의 에너지 소비국으로, 총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이대로 간다면 유사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노력들이 쌓이면 언젠가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가 사라진 아름다운 지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서울형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에너지 이용량을 15%,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감축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워 저탄소 그린에너지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오세훈 시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장관, 김성곤 국회의원, 김재경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김재옥 에너지 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은 21시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아래 소등행사를 가졌다.

이 시간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15개 지역의 주요 공공기관 건물 내 조명등이 일제히 5분간 소등했다.

/ 김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