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강원도, 저탄소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8. 22.

성공적 평창동계올림픽 위한 그린올림픽 구상
강원도는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에 따라,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과 저탄소·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형적 여건과 전기자동차의 특성을 고려한 출·퇴근, 국·도립공원 순찰과 생태관광지 견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도시형, 관광생태형, 구내근린형 등 운행모델을 개발하고 충전인프라시설 확충, EV도시육성, 순회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금년에는 국비 등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0대의 전기자동차를 원주시(2대), 강릉시(2대), 영월군(3대), 정선군(2대), 철원군(1대)에 보급하며 11대의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친환경적, 그린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올림픽 지구내 '이동이 즐거운 녹색교통체계' 구축과 2010년 대비 탄소배출량의 40% 감소를 목표로 친환경버스 1,531대, 그린카 14,872대 등 친환경(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천연가스 등) 차량을 도입·운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은 1일 623ton의 CO2을 줄이고 CDM으로 등록할 경우 연간 42억원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