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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기획기사

[도로교통안전 시설업체 탐방] ------- 스마일 피엔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8. 22.

도로교통의 LED 녹색 패러다임을 주도한다
스마일 피엔지, LED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전력사용량 절감에 LED조명이 크게 기여한다는 판단 아래 내년부터 2013년까지 공공부문 LED조명 보급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공공부문의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교통안전, 온실가스 저감, 도시미관, 에너지 절약 등에 획기적인 스마일 피엔지(대표 김유진/사진/032-325-7208)의 “UFO LED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태양광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은 외부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을 축전하였다가 야간에 자동으로 발광되는 원리로 작동한다. 하지만 이 같은 태양광 표지병 들이 차량의 충격에 의한 파손 및 방수 불량, 쏠라 및 축전기능의 한계를 나타내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받아왔다.
스마일 피엔지의 “UFO LED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은 내구성, 빛의 밝기와 다양성 그리고 지속성 측면에서 높은 호응과 함께 좋은 시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좋은 시공사례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부평시장, 몽산포, 옹진군 헬기장, 오포 롯데캐슬, 안산시청 앞, 경기 테크노파크, 자전거 전용도로 등이 있다.
이 같은 좋은 평가의 이면에는 스마일 피엔지 만의 한 차원 앞선 기술력과 기업의 숨은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일 피엔지 김유진 사장은 기존의 쏠라 표지병이 1.2V 배터리 1개를 사용하여 승압시켜 사용하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UFO LED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은 2.6V를 기본으로 하여 3.6V까지 지원함으로써 빛의 밝기는 물론이고 3.6V에서만 작동되는 녹(Green), 청(Blue), 백(White), 황(Yellow), 적(Red)색 LED 빛을 보여줄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안전과 도시 미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자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핵심부분을 캡슐화 시켜 1차 방수하고, 특수 고무링으로 2차 방수해 물속에서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분한 충전량이 확보(2배)되어 200룩스의 밝기서부터 발광이 시작하며, 점등형과 점멸형이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김 사장은 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톨게이트나 인터체인지 진출입로에 색상이 구분된
LED 표지병을 설치해 유도하면 운전자의 혼란을 피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강조하고 ”보행자의 안전이 요구되는 학교 앞 도로나 횡단보도 전에 설치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UFO LED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을 야간의 공원, 어두운 버스 정류장, 산책로 등에 설치하면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어 전신주 보안등 보다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최근 녹색교통수단과 레저수단으로 자전거 타기가 활성화되면서 야간에 자전거 타기를 즐기려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각 지자체 마다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있지만 야간에 자전거를 타기에는 안전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전국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육종락 회장은 “최근 야간에 자전거 타기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야간 자전거 도로의 안전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스마일 피엔지에서 생산하는 UFO LED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이 설치되면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을 것” 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도로교통공단 채범석 박사는 스마일 피엔지의 “UFO LED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은  "교통사고예방,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검사결과 내구성이 뛰어나 지자체의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뒤늦게 LED산업에 뛰어들었으나, 적극적 정부의 정책추진과 업계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단기간에 LED산업 주요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LED조명 보급률은 ‘07년 1%미만에서 ‘10년에는 2.5%까지 확대되었다.
LED조명 초기 시장창출을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LED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지자체(지방공기업 포함) 14%, 공공기관 8% LED조명 보급률을 달성했다.

정부는 지하철,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대규모 민간 수요처에 ESCO자금을 우선 지원하여 고효율 LED조명 교체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조명 수요의 26%인 개별 소비자들의 LED조명 수요 확산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 LED탄소 캐쉬백 프로그램(20억원)을 시범운영하여 일반 가정용 LED조명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경부는 금년 상반기에 발표한 “LED산업 제2도약 전략”과 “LED조명 2060계획”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전력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LED조명이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UFO LED 쏠라 도로 안전 표지병” 설치확대로 각 지자체의 예산낭비도 줄이면서 경쟁력 있는 도시미관, 교통사고 예방,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전력사용량 절감에 “스마일 피엔지”의 활동이 크게 힘을 발휘하기를 기대해 본다.

/ 김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