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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기획기사

동화 홀딩스-자동차 매매단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26.

21세기 賣買文化 선진화 創出

동화 홀딩스! 社會的 효용(效用)을 창출(創出)하는 일에 앞장서온 企業. 과거 개건너라 불리우던 오지(奧地) 인천 가좌지역 발전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역사를 간직한 업체로 회자(膾炙)돼 왔다.

동화의 과거 발자취를 조명해 본다. 1960년대 동화기업은 목재사업을 펼쳐 오면서 저목장 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서 낙후된 인천가좌지역 해안을 매립하여 수입원목을 저장, 보관하는 저목장과 대규모 목재제재단지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당시 수입원목들을 아바( 아바: 와이어줄로 쇠못을 결박한 것 )를 사용해서 바다에 띄워 보관, 관리했다.

그 동안 해마다 몇차례씩 발생하는 태풍으로 인해 아바가 터져 달러를 들여 수입해 온 원목 유실이 해를 두고 반복돼 왔는데, 동화는 기발(奇拔)한 방법으로 해안 매립을 통한 부지 확보로 저목장과 육상하치장을 조성함으로써 종래의 원시적 방법을 탈피한 새로운 원목보관 방법의 효시(嚆矢)를 이뤘다.

이 저목장과 하치장에는 수입해 온 목재가 산처럼 쌓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제재업자들이 모여 들게 됨으로써 마치 파시와 같은 목재 시장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수십만 평에 쌓인 원목 들은 원산지 목재파동을 무난히 극복하는 버팀목이 되기도 했다. 또한 대단위 제재단지를 조성하여 서울과 지방 제재소 수십 개 업체를 유치함으로써 대형 원목수송차량의 운송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데 일조를 해 왔다. 이렇듯 동화는 목재 유통구조와 원목 운송구조의 개선 및 제재기 기능의 첨단화를 통해 능률의 극대화를 이루었고, 또한 유실목 방지 등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점이 높이 평가된다.

 이것은 선친 승상배 회장께서 목재문화의 르네상스를 일궈 왔던 바로 이곳에 M파크타워라는 전국 제일 으뜸가는 자동차 매매단지를 조성하여 제2의 도약을 펼치고자 하는 승명호 회장의 야심찬 응집력의 산물이다.

이를 위해 M파크단지 운영위원장 (주)피엠케이 김재성 대표가 뒷받침하고 있다.
이 웅장한 M파크타워는 보는 사람들을 감동케 함은 물론 그 위엄을 자랑하는 걸 작품으로서 그 매장의 크기는 부지 81,011m2와 연면적 161,873m2의 규모이고 137개 매매상사가 입점하며 총 6,200여대의 자동차를 전시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곳에서 연간 5만 - 6만 대의 차량이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이 M파크단지는 건축주(자본력과 브랜드를 갖춘 동화 홀딩스)의 직영체제로 구축 사후 관리가 철저히 보장돼 있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상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저마다 웅지(雄志)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M파크 단지는 기존 단지들과의 차별화로 중고차 딜러를 고객이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여 그들에게 매매, 정비 및 할부금융 서비스 교육 등의 복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한다.

 M파크 단지는 일종의 인프라 시설의 임대 등 중고차 관련 백화점으로 지역경제와 자동차 유통시스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1세기 매매문화 선진화 창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M파크타워는 Ⅱ급정비, 카센타, 은행, 할부금융, 보험사, 식당, 휴게실, 목욕탕, 당구장 등 관련업종 및 각종 편의 시설의 완벽한 원스톱체제 구축을 통해서 입주상사와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케 한다.
특히 M파크단지는 인천제철, 동국제강, 동부제강, 대우중공업, 기계공단 수출5?6공단지, 이마트, 산업유통상가, 삼성홈플러스, 기아자동차정비, 동화목재 등이 주변에 소재해 있어 (중고차매매단지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일일 유동인구가 50-6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이것은 제1고속도로와 동인천 나들목과 월미도 외곽도로를 통한 제2경인 고속도로와 제2인천지하철이 연계되는 교통요충지에 소재해 있으며, 이곳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800평의 주차공간을 별도로 확보하고 있다.
신현도 M파크 조합 이사장은 각 상사 대표와 임직원 2천여명이 한가족처럼 일치 단결하여 대단원을 이루고 단지 활성화를 통해 방문고객들에게 단지의 위상과 힘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조합과는 차별화된 운영으로 활동비나 판공비는 받지 않는다고 했다.

조합 가입금은 100만원(기존 조합의 로 책정)이며 월 회비는 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로 인해 인천지역 신규매매 사업자들의 M파크 조합 가입이 쇄도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 인천 우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