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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택시업계 1,600㏄ 꽃담황토색 택시절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8. 10.

서울택시조합, 현대/기아차에 생산 건의
서울택시조합은 지난달 26일 1,600㏄ 꽃담황토색 택시 생산을 해줄 것을 현대 기아차에 건의 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도시이미지 제고와 브랜드화를 위해 서울택시를 꽃담황토색 택시(해치택시)를 추진했다. 현재 서울 법인택시는 신규 차량 구입 시 꽃담황토색 택시로 출고하고 있다.

최근 일부업체에서는 LPG 가격폭등으로 유류비 절감을 위해 1,600㏄급 차량을 구입하여 운행하고자 하나, 1,600㏄급 차량은 꽃담황토색이 생산되지 않아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조합은 건의서에서 “자동차 생산업체 입장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근 보도된 서울시 택시종합대책 내용에서 소형택시(1,500㏄~1,600㏄미만) 도입 등 유류비 절감이 절실한 택시업체입장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1,600㏄급 택시 차량에 대해 꽃담황토색 택시(해치택시)를 생산·공급하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