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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내가 만든 전기차 우승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6. 9.

 

영남대학교 ‘천마DM’ 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하여 국토해양부 후원 아래  지난달  27~28일까지 양일간 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개최한 ‘2011 전국 대학생 녹색 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영남대학교 천마DM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표적인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로 경쟁을 하는 이번 대회는 ‘녹색성장과 자동차 안전’이라는 가치를 모토로 전국 22개 대학에서 30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번외로 고등학교 3개팀도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의 주행성능, 제동 및 조향안전, 디자인 등 부문별 경쟁을 펼쳤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부문별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영남대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참가한 두 팀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부대행사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배 싸이클 경주대회(참가 500여명)가 개최되었으며,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수소연료전지자동차와 같은 친환경자동차 전시 및 시승, 자동차성능연구소 시험시설 및 자동차 충돌시험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대학생 창작전기자동차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2015년 그린카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고, 참가한 학생과 관람객들을 격려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