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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이젠 정비도 녹색산업"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6. 9.

 

한국오토·KAR 최성재 대표
"자동차 관리는 애 하나 키우는 것만큼 손이 간다" 고 한다.
한국오토·KAR(www.kareco.co.kr), 최성재 대표는 자동차는 사람과 똑같다 라면서 "아이가 울면 아이가 우는 원인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동차 정비의 포인트도 바로 근본원인을 찾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한국오토·KAR는 오토미션 전문기업으로 탈착부터 분해, 조립, 검사까지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오토는 자동차기술 품질테스트는 물론이고 자동차보험까지 컨설팅해준다. 때문에 자동차 유지에 관한 크고 작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한국오토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적 정비사업장으로 2005년에는 노동부장관으로부터 '클린 사업장 인정서'를 받기도 했다.
최성재 대표는 울산 최초의 자동차과에서 정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성공가로를 달리던 사업장을 접고 미국으로 넘어가 6년간 선진 자동차문화를 경험하고 현지 11개 자격증과 함께 '미국 피어스칼리지 자동차과'를 졸업했다.
최성재 대표는 "그때 한국에 남았다면 돈은 벌었을지 모르지만 독일 마이스터나 미국 마스터처럼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자격증의 사단법인화를 위한 비젼은 물론이고 지금 지식경제부와 함께 진행하는 '정비표준화' 같은 작업들은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회상한다. 또한 최 대표는 "단순히 부품교체에 의존하지 말고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한다. 이것이 친환경화의 기본이다.
더불어 기술력에 따른 결과물을 인정해주는 정비서비스 풍토가 조성되어야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한국오토·KAR 최 대표는 대한민국 정비서비스산업을 메이저리그의 수준으로 이끌기 위해 매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 울산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