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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온실가스 그린 크레딧 협력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30.

녹색성장+동반성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4일 롯데호텔에서 현대자동차 등 온실가스 다 배출 5대 대기업과 관련 협력사 등 중소기업 대표, 15개 업종별 협회장, ESCO 협회장, 에너지진단전문기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녹색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 POSCO 등 대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이 ‘그린 크레딧’ 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린 크레딧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 기술을 투입하여 온실가스 에너지를 감축하고, 감축실적 중 일부를 크레딧으로 이전받는 사업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과 기술을 투자하여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을 공동으로 견인하는 ‘녹색 동반성장’을 본격화한 것이다.
이날 대기업들은 협력 중소기업과 온실가스 에너지 동반감축사업의 발굴, 감축설비 투자자금의 지원, 감축 이행을 위한 전문 기술 지원 등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했다.
이와 같이 278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대상 대기업이 감축량의 10%를 그린크레딧을 활용하여 달성시, ’20년까지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이 중소기업에 투자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BAU 대비 30% 감축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