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

한국 GM, 동반성장 협약 체결 기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12.

외국인 투자기업 최초로 공정거래 협약

 

-사진설명 : 한국지엠과 협력업체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에서 (왼쪽부터)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신달석 이사장,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 김성하 국장,한국지엠 협신회 최범영 회장,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 GMIO(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부사장, 인천광역시 홍준호 경제수도추진 본부장(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GM 홍보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GM과 협력사(309개사) 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선포식을 가졌다.
우리 자동차 산업은 6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성장하였지만, 친환경 자동차 개발경쟁 등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현재의 성공에 안주할 수 없다.
이번 선포식에는 GMIO(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부사장과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 김성하 국장, 인천광역시 홍준호 경제수도추진 본부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한국지엠 협신회 최범영 회장(이원 솔루텍 대표)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1차 협력업체인 309개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었고, 1차 협력 업체들은 다시 2차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동반성장의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전담 부서 및 내부 심의위원회 운영하고, 협력업체의 재무건전화를 위해 연구개발비, 금형비 일시불 지급 등 약 1,01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지엠은 원자재의 가격연동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원자재를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사급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협력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협력업체 제안을 통한 워크숍을 개최, 성과 공유도 실시하기로 했다. 협력업체에 대한 100% 현금 결제 유지도 이번 협약 내용에 포함된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