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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서울택시조합 선거, 김명수 이사장 재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31.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명수, 이하 서울택시조합)은 지난 25일 교통회관에서 ‘제 49회 서울택시운송사업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는 서울시 장정우 교통본부장, 전국택시사업운송조합 박복규회장,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김명수 이사장, 교통안전공단 성백승 서울지사장, 현대-기아 영업 판촉 실무자 및 조합원 248명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한 총회가 됐다.

1부행사를 알리는 김명수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 장정우 교통본부장, 전국택시조합 박복규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지난해 조합발전과 서울시,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한 사업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시 택시업계에 초미의 관심사가 됐던 제 26대 서울택시조합 이사장 선거가 이뤄졌다.

1차 투표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유규상(백제운수 대표)후보, 오광원(한미산업운수 대표)후보, 김명수(현 조합이사장)후보가 치열한 삼파전 양상을 띄었으나 총 투표자 247명 가운데 김명수 후보가 94표, 유규상 후보가 90표, 오광원 후보가 60표를 얻어(무효 3표) 과반수 이상(124표)의 표를 얻어야 당선되는 회의 규정에 의해 유규상후보와 김명수후보의 2차투표(총 투표자 244명/무효 1표)가 실시됐고, 집계결과 김명수후보 137표, 유규상후보 106표로 집계되 김명수 현 서울택시조합이사장의 재임이 확정됐다.

재임에 성공한 김명수 후보는 감사인사로 “앞으로 서울택시사업조합을 젊은 생각을 갖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고, 본인은 그 젊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조합의 교두보 역할을 최선을 대해 수행 하겠다”고 말하며 지원을 당부하며 이날 총회를 마쳤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