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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석유화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틀 마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2. 13.

협력업체 100% 현금결재, 안정기금 조성
지식경제부는 지난 7일 호남석유화학 등 주요 석유화학 및 중소 플라스틱 업체 CEO 및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산업 동반성장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조석 성장동력실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사장, 한주희 대림산업 사장, 이선규 대한유화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박찬조 폴리미래 사장 등 20여개社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 실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업환경에서의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석유화학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중소기업의 역량제고를 지원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으로 우리 산업전반에 동반성장의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발표한 석유화학 동반성장 실행계획에서 석유화학 대기업들은 원부자재를 납품하는 중소 협력사에 대한 현금결재 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자금결재 기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특히, LG화학, 한화케미칼, 호남석유화학, 삼성토탈 등은 중소기업에 대해 100% 현금결재, 결재회수(월1회→2회), 명절에 자금 조기집행을 약속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