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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서울시, 동절기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2.

친환경·경제운전 및 자동차 자가관리 요령 제공

서울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12월 10일까지 서울시내 복지시설 및 영세유치원 628개소 차량 970대에 대하여『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일반 사업장과 달리 자체 차량관리가 어려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행함으로써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시책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연비향상과 함께 안전운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경제운전 방법(경제속도 준수, 공회전 안하기 등)에 대하여 안내하고,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 간단한 자동차 관리서비스 제공 및 자가관리 요령 등을 안내한다.
무료점검결과 배출가스 기준초과로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방법을, 노후경유차에 대해서는 저공해화 및 조기폐차에 대해서 자세한 절차 및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금번 무료점검기간 이후라도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현장을 방문하면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공기를 더욱 맑게 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금번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부탁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