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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고광천, 경기주선협회 새 이사장 선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2. 13.

이정수 전 감사 선출직 부이사장으로 선출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주선협회는 지난 9일 고광천(사진 좌) 합동광재물류(주) 대표를 이사장에 선출하고 이정수(사진 우) 화성종합물류 대표를 부이사장에 각각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두 후보자는 같이 제7대 선출직 감사직을 수행해 오다가 선거를 앞두고 감사직을 퇴임하고 이사장과 부이사장 후보로 출마해 이사장과 선출직 부이사장에 나란히 당선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후보자의 정견발표를 듣고 난 뒤 부이사장 투표에 이어 이사장 투표를 실시했다.

고광천 이사장 당선자는 후보 연설에서 회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다음과 같이 공약했다. 

▶신규허가 금지 연장 ▶3년 마다 허가 관청에 주기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를 운수사업법에서 삭제하거나 이 제도를 협회로 이관 ▶적재물 배상책임보험료를 필요한 회원사만 가입하는 임의보험으로 법령 개정 ▶지역별 중소형 터미널 건설 ▶이사화물 운임 적정요금화 ▶저임금 노동자 고용 합법화 노력 ▶무허가 이사화물 업체를 지속적으로 강력 단속 등 7가지 공약을 내걸고 모순된 법 규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지역별 화물 주차장 조성과 이사화물 업종의 전문화를 추진하는 등 업권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광천 이사장 당선자는 평소 옳다고 판단하는 일에는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우직하게 밀고 나간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지킬 수 없는 공약은 공약이 아니다 라며 실천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 정책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기구와 조직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는 동시에 타 시 도 협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교류를 통해 주선업계가 발전하는데 큰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수 선출직 부이사장에 당선자는 선출직이지만 이사장에게 최대한 협조하고 협회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