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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부산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업체 시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2.

최우수 동신운수, 우수 미광운수, 태영택시, 부평택시 등
부산시는 택시경영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99개 택시업체, 개인택시, 콜택시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2010년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17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우수업체 및 운수종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법인택시 중에는 동신운수가 최우수업체, 미광운수, 태영택시, 부평택시, 가성이 우수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인증패 수여 및 차량외부에 인증 스티커 부착 운행으로 운전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시민에게 더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였다. 또, 우수업체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업체별 1∼2명씩을 선발하여 지난 주(11월 9일∼11월 12일) 일본 나라, 고베 등 4개 도시에 대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콜택시 10개 단체에 대해 기사 친절도 등 5개 항목 서비스 만족도 평가결과 대부분 1회에 콜센터와 연결되었고, 1∼2회 콜승인 96%, 도착시간은 2분 이내 21.3%, 3분∼5분 이내 71%로 대부분이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단거리 요구시 80%가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콜택시 10개 단체 평가에서 등대콜, 자비콜, 동신콜이 우수 콜택시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콜 택시에 대해서는 택시콜 활성화 지원예산을 활용하여 11월중에 콜장비, 콜센터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업체간 비교평가로 경영마인드 제고 및 서비스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시민들의 요구수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택시수요 창출 및 합리적인 택시정책 수립을 위해 부산시가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하여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경영부문(40%), 현장서비스부문(50%), 시책참여도(10%) 등 3개 부문 80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였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