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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미래를 알고 준비하는 MICE산업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2.

2010 한국 MICE 산업전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24일(수)부터 25(목)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유일의 MICE 전시회인 「2010 한국 MICE 산업전(KOREA MICE EXPO 2010)」을 공동 개최한다. 

한국 MICE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며 지난 10년간 유례없는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UIA(Union of Int'l Association, 국제협회연합)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건수는 3배 이상 증가하였고(2000년 세계 24위, 104건 → 2009년 세계 11위, 347건) 2009년 MICE 산업의 경제규모도 3.3조원으로 성장하였다.

서울의 경우, 지난 3년 연속 세계 10대 컨벤션 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2011년 약 2만여명의 규모로 개최될 세계피부과학회 총회를 필두로 굵직한 국제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서울의 MICE도시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한국MICE 산업전」을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MICE 대표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한국 MICE 산업전(KOREA MICE EXPO 2010)은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발판으로 향후 10년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MICE산업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하에 개최된다.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명의 바이어와 MICE 관련 단체, 기업이 참가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국제 MICE 전문 전시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동일기간에 개최되는 서울 MICE 포럼에서는 「MICE in the New Decade : The Challenge」라는 주제하에 ‘Smart MICE', 'Integrated MICE', 'MICE Greenomics' 등에 관한 7개 세션을 열고, 미래 MICE 산업에 다가올 변화와 도전과제, 변화를 기회로 삼기 위한 대응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