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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전 세계 “스마트 녹색교통” 트렌드 한 눈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개최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교통, 친환경·녹색 교통

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날로 활발해지는 가운데,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17th ITS World Congress Busan 2010)」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주최로 지난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었다.
ITS 세계대회(ITS World Congress)는 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세계최대 전시회 및 학술대회로, 1994년 제1회 프랑스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첨단교통 분야 기업·학계·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각종 신기술과 제품·장비 등을 발표·전시하는 행사로, 일명 ‘교통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번 부산 세계대회는 그동안 개최된 16번의 세계대회와 비교할 때 양·질 측면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ITS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회 첫째날인 10월25일(오후 3시)에는 교통장관회의(Ministerial Round Table)가 개최되는데, 그동안 세계대회에서 장·차관 4~5명 수준이던 장관세션(Minister Session)을 세계대회 사상최초로 대폭 확대·격상시켰다.
국토부는 이번 부산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스마트 녹색교통 강국으로 도약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브랜드化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며, G20 개최와 함께 국격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