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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교통분야 첨단기술 ITS, 실생활 속으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25.

ITS 세계대회에 도로교통공단 홍보전시관 운영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은 2010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기간 중, 국내외 교통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과학연구원의 첨단기술장비 및 공단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홍보 전시관에는 공단 첨단교통실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무선랜 기반의 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인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제공시스템(UTIS)의 전시 뿐 아니라 전국의 각 지역별 교통정보센터에서 수집된 교통정보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받는 것을 시연해 보일 계획이며, 안전운전교육장에서 실제 운용하게 될 운전자 교육용 차량 시뮬레이터를 전시관 안에 설치, 관람객들이 직접 탑승하여 자신의 평소 운전습관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교통신호제어기 및 신호제어시스템의 시연, LED 교통신호등과 조명식 교통안전표지 등의 신기술 장비도 전시할 예정이다.
「교통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ITS 세계대회는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 분야의 세계 최고 회의 및 전시회로서 1992년 제1회 프랑스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미주·유럽 3개 대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 및 업체들의 기술홍보의 장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8년 제5회 서울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