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DMZ 일원 생태관광, 이제는 지역사회가 선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11.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DMZ 생태관광 전문해설가 양성과정(주관 경기관광공사)’을 지난 5일부터 연천군청에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향후 현장에서 직접 활동할 ‘DMZ 전문해설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연천과 파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DMZ와 생태계의 이해 ▲DMZ 일원 스토리텔링 기법 ▲자연, 역사, 문화자원 해설기법 ▲고객서비스(CS) 및 안전교육 ▲교육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현장해설 및 시연 ▲생태관광 우수사례지 답사 및 워크숍 등 총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출석률, 현장실습, 해설실기 등 종합 평가과정을 거쳐 수료증이 수여되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현장에서 ‘DMZ 생태관광 전문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김현(경기관광공사 DMZ평화생태팀)팀장은 “금번 해설가 양성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DMZ 생태관광의 핵심 이해당사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경기도 DMZ 일원 생태관광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