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TA 세계 여행박람회 2010’에서 시연회 개최
대한항공의 인기 기내식 비빔밥이 일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25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인 ‘사단법인 일본여행업협회(JATA) 세계 여행박람회’에서 대표적인 한식 기내식 메뉴인 비빔밥을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했다. ‘JATA 세계 여행박람회’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 부스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비빔밥을 만드는 장면을 시연하고 완성된 비빔밥을 승무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관람객 중 희망자에게는 무대 위에서 비빔밥을 직접 비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대한항공 비빔밥 시연회는 행사 이전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음성이 나오자 마자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기도 했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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