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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국적항공사 정시운항 세계 최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11.

저비용항공사도 TOP 10 이내 기록
국토해양부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社와 프랑스 에어버스社가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적항공사의 항공기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항공기 정시 운항실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현재 국적항공사는 총 7개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가 운항중이다.
보잉社와 에어버스社는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각 제작사에서 생산한 항공기 기종별 정비 사유로 인한 15분 이상 지연(출발시간기준) 및 결항률에 대한 분석자료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양 제작사에서 2009년 7월~2010년 6월 기간 중 전 세계 항공사의 운항실적을 종합 분석하여 발표(2010년 7월)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재 운영 중인 5개 기종 중에서 2개 기종이 세계 1위, 1개 기종이 세계 1위, 2개 기종은 세계 3위로 나타났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운영 중인 6개 기종 중에서 2개 기종이 세계 2위, 나머지 4개 기종은 각각 3위, 4위, 6위, 8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 에어부산의 경우 각각 운영중인 기종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높은 정시운항 서비스와 차별화된 안전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