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국내 민간항공기 등록대수 500대 넘어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4.

국내 및 국제 운송사업용으로 220대 등록
우리나라의 민간항공기 등록대수가 1951년 최초 등록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0년 9월 현재 504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2007년간 급격한 등록대수 증가는 산림청 등 국가기관이 소유하는 항공기를 민간항공기로 등록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행기가 333대로 66.1%, 헬기가 169대로 3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엔진이 없는 활공기는 2대로 0.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및 국제운송사업용 항공기는 220대로 전체 등록 항공기의 43.6%를 차지하며, 소형항공운송사업 및 사용사업에 사용되는 항공기는 141대로 28%에 이르고 있다.
또한, 정부기관, 보도기관, 교육기관 및 일반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사업용 항공기는 143대로 전체 등록 항공기의 28.4%를 차지하며, 이중 일반기업의 CEO 전용 비행기(고정익)는 5개 업체에서 7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및 국제운송사업용 항공기 220대의 경우 대한항공 129대, 아시아나항공 67대, 제주항공 5대, 진에어 5대, 에어부산 6대, 이스타항공 6대 및 티웨이항공에 2대 등이 등록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국내 및 국제운송사업용 항공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항공기가 B747계열 55대 등 158대로 71.8%를 차지하고, 프랑스 에어버스사가 제작한 항공기는 A330계열 28대 등 62대로 28.2%를 차지하고 있다.

/ 조명훈 기자